도시여행자 두콩입니다. 낯선 것들과 금방 친해지는 능력이 있습니다. 그러나 익숙한 것들은 낯설게 보고 싶어요. 집 앞 카페로 훌쩍 여행을 떠나고, 놀이터에 앉아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를 마셔도 설레요. 그렇게 낯선 사람들과 공간들로부터 이야기를 찾아다닙니다. 공부를 좋아합니다. 알면 사랑하니까요. 두콩이는 완두콩을 닮았다고 친구들이 지어줬습니다:)